소녀나라,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전자상거래 최우수상’수상

입력 2014-08-30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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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소녀나라가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전자상거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녀나라(www.sonyunara.com)를 운영하는 SN패션그룹(대표 정호현)은 지난 2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10대 맞춤결제 시스템 구축과 커뮤니티 활성화 등 소비자 편의성 기여 공로로 전자상거래부문 최우수상(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경영, 기술, 금융, 유통, 콘텐츠, CEO 등의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우리나라 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문가 및 교수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소정의 평가모델을 바탕으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소녀나라는 10대들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결제 방식에서도 신용카드, 입금, 휴대폰 결제뿐만 아니라 10대 쇼핑몰 최초로 티머니 등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녀나라는 커뮤니티 활성화와 상품 판매의 다양한 기획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시스템을 일컫는 ‘독립몰’을 구축하여 경쟁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홈팩을 새로 선보여 앱스토어에서 ‘소녀나라 버즈런처’ ‘소녀나라 홈팩’을 다운로드 하여 소녀나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안전거래 인증 ‘이트러스트(eTrust)’를 획득한데 이어 이번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을 수상하며 ‘10대 쇼핑몰 1위’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한편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성을 최우선 한 회사 정책이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전자상거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품질 좋고 다양한 상품을 기획 구성하여 10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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