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남 총주방장은 “서양요리의 정점에 서 있는 프랑스요리를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코스 중간 중간에 우리네 식재료-유자, 한우, 녹차, 단팥 등-를 사용해 친밀도를 한층 높였다”라고 말했다.
‘박효남 시그너쳐’ 메뉴에 선보이는 요리로는 ▲프랑스식 찬 아보카도 콘스프 ▲구운 가리비 샐러드 ▲시금치 라비올리와 바닷가재 요리 ▲유자 셔벗 ▲거위간 소스의 최상급 한우 안심 ▲녹차향의 단팥 케이크 ▲커피 또는 차가 있다.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는 2010년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당시 세계 정상급 VVIP들에게 한국음식을 선보였으며, 8월 PGA챔피언십 ‘우승자(양용은) 만찬’의 책임 조리장 역할을 맡은 바 있고, 요리사로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프랑스 농업훈장 수상자’이기도 하다. 문의 : (02)317-3060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