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YTN 방송 캡쳐)
중동에서 시작해 아시아 유럽 등지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고 있다.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치사율은 6배 높은 30%에 달해 훨신 치명적이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메르스는 잠복기가 1주일가량이며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다만 사스와는 달리 급성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사우디에서는 2012년 첫 환자가 발생한 이래 지난달 3일까지 72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메르스 바이러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바이러스, 에볼라보다 무섭다" "메르스 바이러스, 치료방법은 없는건가" "메르스 바이러스, 중동여행을 자제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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