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일본서 ‘용의자’ 프리미엄 시사회 성황리 개최

입력 2014-09-03 09: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공유.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공유, 일본서 ‘용의자’ 프리미엄 시사회 성황리 개최

배우 공유가 자신의 주연작인 ‘용의자’ 일본 개봉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한 프리미엄 시사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30일 일본 도쿄 롯본기 블루 시어터에서 일본 팬클럽 ‘With YOO’와 함께 진행된 시사회에 참석한 공유는 1800명의 팬들에게 처음으로 영화를 선보였다. 이번 영화에서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만의 타겟을 쫓는 용의자 ‘지동철’ 역을 맡은 공유는 촬영 전부터 강도 높은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며 대역을 마다하고 위험천만한 액션 씬들을 직접 연기 해 국내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작 ‘김종욱 찾기’ ‘도가니’ 모두 일본에서 개봉을 했지만 그 동안 연이 닿지 않아 방문을 하지 못했던 공유는 자신의 주연작 ‘용의자’로 세 번째 만에 일본을 찾아 팬들을 만났다. 시사회 시작 전 주요 일본 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진 공유는 ‘액션 배우’로 변신한 부분에 대해 질문 세례를 받기도 했다.

영화 상영 이후 1시간 여가 넘는 시간 동안 팬들과 대화하며 영화의 숨은 이야기를 전한 공유는 시사회가 모두 끝난 뒤에도 극장 밖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공유는 곧 전도연과 함께 영화 ‘남과 여’ 촬영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