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 경쟁력 순위 26위…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는?

입력 2014-09-03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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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뉴스캡쳐

'한국 국가 경쟁력 26위'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평가한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26위를 기록했다.

IMD가 발표한 '2014년 국가경쟁력'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분석 대상 60개국 가운데 26위로 2011~2013년 기록했던 22위에서 4단계 떨어졌다.

국가별로는 스위스와 싱가포르가 지난해에 이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지난해 보다 2단계 상승한 3위를 차지했고, 핀란드와 독일이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하며 4위 5위에 올랐다.

국가경쟁력 순위를 결정하는 주요 4개 부문 순위를 보면 한국의 경제 성과와 인프라는 각각 지난해 20위와 19위 수준을 지켰으나 정부 효율성은 20위에서 26위로 기업 효율성은 34위에서 39위로 떨어졌다.
기획재정부는 "설문조사가 2~3월에 이뤄져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공공기관 정상화·규제개혁 추진과정에서의 과거 문제점 부각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26위, 다음에는 오르길 바란다"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26위, 아시아에서는 몇등이지?"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26위, 내년엔 오르겠지"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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