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환자실 ‘이소정 생일날 비보’

입력 2014-09-03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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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동아닷컴DB.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중상’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멤버 권리세 이소정이 큰 부상을 입는 등 큰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이디스 코드는 3일 새벽 1시 30분 수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레이디스 코드는 전날 밤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고 있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숨지고 권리세가 중태에 빠졌다. 이소정은 부상을 입었으며 다른 멤버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멤버들은 오늘 중으로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고은비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고에 대해 소속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조사가 끝난 뒤 다시 알릴 것이다. 그 이상의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소속사는 “권리세가 대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새벽2시부터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장시간에 걸친 대수술이었다. 워낙 큰 수술이라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중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생일날 비보”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중상, 믿기지 않아”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중상, 부디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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