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중일 감독.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류중일감독, NC 강우콜드무승부 여파 걱정
“NC가 넥센을 잡아줘야 하는데.”
삼성 류중일 감독은 3일 대구 NC전을 앞서 시원섭섭함을 토로했다. 화제가 됐던 전날(2일) 경기를 떠올리며 한 말이었다. 삼성은 2일 NC와 빗속혈투 속에 9회 10-10의 극적인 동점을 이루며 강우콜드게임 무승부를 기록했다. 9회 들어 쏟아지는 비에 마운드에 선 투수들은 쇠꼬챙이로 스파이크를 긁어내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투수들은 마운드가 비로 흥건해 디딤발이 미끄러지기 일쑤였다. 그래도 연패를 끊기 위한 투지와 열정은 대단했다.
삼성은 2011년 류 감독 부임 이후 최다인 5연패를 당하며 넥센에게 3.5경기차까지 쫓겼다.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고 연패에서 탈출, 매직넘버를 지워야만 했다. NC도 시즌 최다인 4연패를 벗어나야 했다. 그러나 결과는 무승부. 연패를 끊기 위한 노력은 다음으로 넘어갔다.
2일 경기에서 NC가 8명의 투수와 18명의 야수를 투입하며 물량공세를 펼쳤다면, 삼성은 필승조를 조기 투입했다. 선발투수 제이디 마틴에 이어 차우찬-안지만-임창용-김현우가 나란히 등판했다. 류 감독은 “마틴이 일찍 무너지면 초반부터 필승조를 투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틴이 3회를 버티기 힘들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곧 연패를 끊기 위해 빠른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하지만 필승조는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3회부터 조기 가동된 불펜은 차우찬이 3이닝, 안지만이 2.1이닝 동안 각각 45개, 49개씩을 던졌다. 당장 3일 NC전에서 ‘필승조’를 넣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3일 선발등판 예정이었던 윤성환의 책임이 무거워졌다. 류 감독은 “성환이가 오래 던져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대구구장의 빗줄기가 굵어졌고,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류 감독은 “NC가 오늘 쉬면서 힘을 비축해 내일부터 열리는 목동 넥센전에서 이겼으면 좋겠다”고 씩 웃었다.
대구|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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