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1주년 특집, 장윤정 출산 후 첫 나들이…유토 가족도 참석

입력 2014-09-05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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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슈퍼맨’ 43회에서는 ‘슈퍼맨’ 첫돌을 기념하는 특집 방송이 꾸며질 예정이다. 스페셜 MC 윤종신, 박지윤, 구하라의 진행 하에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꾸며질 이날 방송에는 이휘재 가족, 타블로 가족, 송일국 가족과 최근 UFC 복귀 전 준비에 한창인 추성훈을 대신해 야노시호가 추사랑과 함께 출연한다.

그러나 ‘슈퍼맨’의 녹화는 시작부터 녹록지 않았다는 후문. 무대 위를 제 집 안방처럼 활보하는 아이들 덕분에 순식간에 스튜디오 안은 초토화됐고, 간단한 오프닝 멘트 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에 이휘재는 “오프닝은 문자로 하면 어떨까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 이날 녹화는 ‘슈퍼맨’ 출연 후, 특급 화제를 모았던 SES 슈의 쌍둥이 라희 라율, 추사랑의 남자친구 유토, 그리고 8주간 스페셜 기획으로 ‘슈퍼맨’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었던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아들 연우까지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특히 장윤정은 출산 후 첫 공식석상 나들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슈퍼맨’ 출연 후 달라진 것들과 최근 근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육아휴직단체 대표, 겹 쌍둥이 부모, 다섯 자녀의 부모 등 100쌍의 일반인 부부들도 패널로 참석해 한가위답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지난 1년동안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슈퍼맨’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슈퍼맨’ 가족들의 진솔한 속마음들을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슈퍼맨’ 모든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자리인 만큼 제작진도 예측 못한 돌발 상황들이 많이 벌어졌다. 감동과 웃음이 함께할 ‘슈퍼맨’ 1주년 특집 방송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전했다.

한편 ‘슈퍼맨’ 가족들이 총출동 하는 1주년 특집 방송은 오는 7일 공개된다.

사진|K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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