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는 근황 질문 ‘좋은 말도 한두번이지’

입력 2014-09-05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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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는 근황 질문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최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설문을 조사한 결과 “요즘 뭐하고 지내?”로 나타났다.

이 말은 총 응답자 중 33.7%를 차지하며 가장 듣기 싫은 명절 잔소리 1위에 올랐다. 어 2위는 “취업은 했어?”, 3위는 “올해 안에는 가능하니?” 등 취업을 재촉하는 말이 가장 높은 스트레스를 준다고 답했다.

4위 역시 “누구는 어디 합격했더라” 등 남과 비교하는 말에 해당했다. 더불어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날 결과에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자기들은 얼마나 잘 살길래"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좋은 말도 한두번이야"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글로만 봐도 짜증이 밀려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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