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위탄’ 제자 권리세 사망에 애도글…“편히 쉬기를”

입력 2014-09-07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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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동아닷컴DB

자우림 김윤아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의 사망 소식에 애도글을 남겼다.

김윤아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리세 편히 쉬기를”이라는 내용의 짧은 메시지를 올렸다.

김윤아는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권리세는 마지막 오디션 무대에서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불렀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리세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사망했다. 일본에서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고인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3일 새벽 1시 30분 지방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다 수원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멤버 권리세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한편, 이 사고로 팀의 또 다른 멤버 고은비 역시 지난 3일 사망했다. 골절상을 입은 이소정은 5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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