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권리세 사망 소식에 "하늘에서 꼭 평안하길" 애도

입력 2014-09-07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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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이 레이디스 코드 리세의 사망 소식에 고인을 애도했다.

소진은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정말 간절히 바랐는데, 정말 많이 기도했는데, 리세… 하늘에서 꼭 평안하길바라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리세(본명 권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 나라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 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며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故리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故은비에 이어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며 "많은 분께서 두 멤버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가장 슬픔에 잠겨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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