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故권리세 빈소 가장 먼저 조문 유가족 위로

입력 2014-09-07 18: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성밴드 장미여관이 故권리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장미여관은 7일 오후 故권리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이날 장미여관은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을 위로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권리세가 속한 레이디스 코드는 과거 장미여관이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 출연해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꼽을 정도로 아끼는 가요계 후배로 알려졌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1시 30분 경 대구 지역 행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번 사고로 멤버 故 고은비가 숨지고, 故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그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5일 만에 사망했다.

또 다른 멤버인 애슐리와 주니는 경미한 부상을 당했으나 큰 충격을 받고 아직 입원중에 있다.

한편 골절상의 큰 부상을 당한 멤버 이소정은 5일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 중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