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中오디션 현장, 사연도 국적도 각약각색

입력 2014-09-12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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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中오디션 현장, 사연도 국적도 각약각색

SBS 리얼 버라이어티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의 참가자 오디션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오디션 현장에는 1000여 명의 넘는 지원자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슈퍼주니어M의 조미가 직접 심사에 참여했다.

중국은 물론 미국, 대만 등 다양한 나라에서 몰려든 지원자들은 다양한 국적만큼이나 나이, 직업 또한 각양각색이었다. 슈퍼주니어와 관련된 물건은 모두 모은다는 남자팬, 모두가 슈퍼주니어 팬이라는 가족, 국가대표 출신 체조 코치, 현직 라디오DJ 등 이색적인 사연의 팬들이 대거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에 참가했던 한 지원자는 “집에서만 생활하던 은둔형 외톨이였는데, 슈퍼주니어를 좋아하게 된 이후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고 말하며 오디션 현장에서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

조미는 “오디션을 보는 동안 가까이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한 명 한 명의 사연을 들으면서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오는 10월 26일 밤 12시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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