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 촬영금지 장소에서 인증샷 논란

입력 2014-09-12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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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유럽 여행 중 사진 촬영이 금지된 장소에서 인증샷을 남겨 구설에 올랐다.

박지윤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의 진정한 버킷리스트가 완성됐던 어제. 지베르니 모네의 집에서 사진금지라지만 꼭 한 장. 남길 수밖에 없었던 추억”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랑스 노르망디에 있는 화가 지베르니 모네의 생가에서 포즈를 취하는 박지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은 곧 도마에 올랐다. 사진 촬영이 금지된 구역에서 인증샷을 찍은 것도 모자라 이를 SNS에 유포한 것.

이에 다수 누리꾼들은 박지윤의 부적절한 행동을 지적했다. 특히 그가 사진 촬영이 금지된 장소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인증샷을 올렸다는 점을 크게 비판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욕망아줌마, 조금만 참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문제의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ej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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