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권, 제시카와의 열애설 간접 해명? “결혼반지, 친구의 것”

입력 2014-09-12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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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와 열애설에 휩싸인 재미교포 금융인 타일러 권이 결혼반지에 대해 언급했다.

타일러 권은 12일 오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계정을 통해 “흠, 누가 설명 좀 해달라, 왜 친구 반지가 내 반지로 둔갑된 것인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앞서 제기된 제시카와의 결혼에 대한 해명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0일 중국 언론들은 홍콩 핑궈르바오를 인용해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최근 팬미팅 등 제시카의 중국 일정에서 타일러 권이 자주 목격됐다는 것.

특히 두 사람의 각각 반지를 나눠 끼고 최근 SNS에 반지를 낀 모습을 올리는 등 각별한 사이임을 과시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해 결혼설을 더욱 부채질했다. 또 두 사람이 지난 3월 이미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어 신빙성을 더했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타일러 권은 직접 글을 남기며 반지가 자기 것이 아님을 밝혔다.

한편 타일러 권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스타들과 두터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타일러 권 웨이보 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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