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민원 1위는 역시나…"전체의 73% 차지"

입력 2014-09-16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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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층간소음 민원 1위'

층간소음 민원 1위가 대부분 아파트에서 아이들이 뛰거나 걷는 소리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는 지난 15일 "2012년 3월 개소한 이후 올해 7월 31일까지 접수한 3만3천311건의 민원 상담과 7천700건의 현장 진단 서비스 신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이들 뛰는 소리나 발걸음 소리'가 5659건(72.8%)으로 가장 많았고, 망치질(353건, 4.5%), 가구 끌거나 찍는 행위(225건, 2.9%), 청소기·세탁기 등 가전제품(198건, 2.6%)이 뒤를 이었다.

주거 유형별로는 아파트(6116건,78.7%)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연립주택(858건,11%)이 2위를 차지했다. 아래층에서 들어온 민원(82.5%)이 대다수였으며, 위층(13.7%), 옆집(1.6%)도 항목에 포함됐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층간소음 민원 1위, 이래서 주택이 좋다" "층간소음 민원 1위, 아파트살면 스트레스받는다" "층간소음 민원 1위, 이웃을 생각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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