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개관, 팬들이 만든 기적 '특별한 선행'

입력 2014-09-16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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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팬클럽이 도서관을 개관했다.

박유천 팬클럽 '블레싱유천'은 최근 창립 4주년을 맞아 신안지역 흑산도에 현금 1000만원과 책 6600여 권을 기증해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개관했다.

지난 2010년 9월 만들어진 '블레싱유천'은 30세 이상 연령의 회원으로 구성된 박유천의 팬커뮤니티로,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은 공부방과 빔 프로젝트 설치를 통한 영화관으로도 운영하는 등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꾸며졌다.

또한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한 번 인연을 맺은 이웃들과 꾸준한 관심과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려는 노력도 지속할 것으로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박유천 도서관 2호점, 멋진 스타에 멋진 팬이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나도 도울 방법이 없을까" "박유천 도서관 2호점, 한번 찾아 가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이 소속된 그룹 JYJ는 오는 20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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