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육박…박스오피스 정상도 가능할까

입력 2014-09-17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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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육박…박스오피스 정상도 가능할까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200만 명의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16일 하루동안 5만 20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196만 3877명)

지난달 13일 개봉한 ‘비긴 어게인’은 국내에서 다양성 장르 영화로 초반 적은 극장수로 시작하였다. 하지만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으로 화제작이 됐고 개봉 한 달이 지난 지금 박스오피스 정상까지 내다보게 됐다. 특히 16일에는 박스오피스 1위인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의 관객수와 1만 여명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정상 자리도 가능하리라 본다.

한편,‘비긴 어게인’은 전체 다양성 장르 영화 중 ‘색계’를 뛰어 넘고 3위에 올랐다.

‘비긴 어게인’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마크 러팔로)와 뉴욕에서 사랑을 잃은 싱어송 라이터(키이라 나이틀리)가 만나 새로운 마음으로 음악을 시작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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