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MICE 시장 공략 3개국 로드쇼 개최

입력 2014-09-17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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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MICE 한국의 밤’(MICE Korean Night) 행사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영국 및 북유럽 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MICE 로드쇼는 ‘MICE 한국의 밤’에 이어 19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및 북유럽 3개국(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세일즈 콜로 진행되며 한국 지자체와 MICE 업계 등 14개 기관으로 구성된 사상 최대 규모 유치단이 참가하여 유럽지역 MICE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18일 ‘MICE 한국의 밤’ 행사에는 유럽 최고의 MICE 바이어 120명을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태권도 공연팀 K-Tigers와 전통 국악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관광공사는 북유럽(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3개국 세일즈 로드쇼를 통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영역으로 큰 잠재력을 지닌 인센티브 관광 단체 유치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정부는 비즈니스 관광 분야인 MICE 산업을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관광공사 런던지사를 유럽의 MICE 거점지사로 지정하여 보다 공격적인 지원과 MICE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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