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겨울 재촉하는 스키장

입력 2014-09-18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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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비발디파크 등 스키장들
시즌권 판매 돌입…푸짐한 할인 혜택


아직 무더위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스키장에서는 벌써부터 시즌권 판매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알파인 종목 주경기장인 용평리조트는 2014∼15 시즌권을 21일까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용평리조트 스키장의 슬로프는 총 28면이며 지난 겨울 시즌에는 2,3월에 눈이 많이 내려 4월초까지 스키장을 운영했다. 특히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세계 20대 스키 리조트에 선정된 바 있고, 지난 겨울 적설량 2567mm를 기록했다. 이번 한정 시즌권 판매는 타 스키장과는 차원이 다른 적설량 수치에 의미를 두어 2567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한정시즌권 구매자는 추첨으로 동남아항공권 2매, 콘도 숙박권 20매, 2015∼16 시즌권 20매, 유럽 3대 아웃도어라 불리는 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하그로프스 상품을 256명에게 제공한다. 2년차 3년차 연속 구매자에게는 할인혜택을 준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2014∼15시즌 스키월드 시즌 정상권을 10월12일까지 판매한다.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스키월드를 즐기고 싶은 스키&보드 매니아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판매 티켓은 전일권, 프리미엄 평일권, 평일권, 야간권, 새벽권 등이다. 정상 시즌권 구매혜택으로는 시즌 내 개인 상해보험 무료 가입과 주중객실 우대권, 각종 할인권 제공, 부대시설 할인 제공 등이다. 재구매자는 오션월드 입장권 1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수령 후 2015년 5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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