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가진동 페이스북
가진동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얼룩이 조금 있어도 그는 여전히 미소 짓고 있다. 그러니까 미소로 미지의 매일을 받아들이자"라는 글을 남기고 한 소년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게재했다.
이같은 가진동의 글을 대마초 파문이 불거진 후 공식 사과문 외에 첫 게시물이어서 중국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스로 대마 사건을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글로 추정되기 때문.
한편 가진동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얼굴을 알린 배우로 지난달 14일 대마 흡입으로 베이징 마약 당국에 체포돼 중국 연예계에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