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박준형, 교통카드 몰라 “토큰 사야하는 거 아냐?”

입력 2014-09-18 11: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늘부터 출근’ 박준형, 교통카드 몰라 “토큰 사야하는 거 아냐?”

god 박준형이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첫 출근길부터 냉동인간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20일 첫 방송될 ‘오늘부터 출근’에서는 박준형을 비롯한 의 출연자 8명이 여느 직장인들과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첫 출근에 나선다. 17일 공개된 사진에는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박준형과 로이킴,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은지원의 모습이 공개되며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형은 해외파인데다 오랜 연예계 생활로 서울의 대중교통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 지하철 개찰구를 향하며 전담 VJ에게 “토큰 사야 하는 거 아냐?”라고 물으며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박준형은 특유의 친화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빠르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등 활약을 예고했다. 박준형과 마찬가지로 지하철을 선택한 로이킴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동경로를 검색하는 등, ‘오늘부터 출근’의 막내다운 영민함이 돋보였다는 제작진의 설명.

회사까지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은지원은 일찌감치 집을 나선다. 빛나는 눈동자로 버스 노선도를 훑은 은지원은 첫 출근의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버스에 앉아 있어, 앞으로 사무실에서 벌어질 일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로이킴, god 박준형, 홍진호, JK김동욱, 모델 이현이, 쥬얼리 김예원 8명이 한 기업체의 신입사원으로서 5일 동안 진짜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다. 직장생활에 문외한인 연예인들이 샐러리맨들과 똑같은 100% 실제상황에 놓이며 경험하는 좌충우돌과 진짜 직장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꽃보다’ 시리즈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관찰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온 tvN이 직장으로 눈을 돌려 야심차게 선보이는 ‘오늘부터 출근’은 2014년 하반기를 대표하는 예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