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피스텔 화재, 주민 50여 명 연기흡입… ‘사망자는 없어’

입력 2014-09-18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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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피스텔 화재, 주민 50여 명 연기흡입… ‘사망자는 없어’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15층 짜리 오피스텔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5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날 부천시는 "헬기까지 동원해 화재 현장에서 51명을 구조했다"며 "이날 오후 1시 6분경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고 발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 인근에 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천 오피스텔 화재, 진화 완료됐네", "부천 오피스텔 화재, 사망자 없어 천만 다행", "부천 오피스텔 화재, 헬기까지 동원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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