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해명, 민국 얼굴에 상처가? “지나친 오해, 사실…”

입력 2014-09-19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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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해명. 사진출처 | 온라인 게시판

'송일국 해명'

배우 송일국이 아들 민국의 볼에 난 상처에 “전날 밤 자다가 긁은 상처”라고 설명했다.

송일국은 지난 17일 인천 연수구에서 성화 봉송 대열에 합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각각 앞과 뒤, 옆으로 업고 안은 채 달려 시민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 와중에 한 시민이 SNS를 통해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쳤다. 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까지 났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널리 퍼뜨려 달라"라는 글과 함께 민국의 사진 한 장을 공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송일국 측은 19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둘째 민국이가 성화 봉송 과정에서 행인들이 얼굴을 만져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민국이 얼굴의 상처는 봉송 전날 자다가 스스로 긁어 상처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송일국 해명, 삼둥이 성화 봉송 멋지다", "송일국 해명, 민국이 상처 시민이 낸게 아니네", "송일국 해명, 민국이 다치면 안되죠", "송일국 해명, 괜히 오해할 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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