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배 전희숙 열애’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는 방송인 왕배(김왕배·30)가 200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과 5개월째 교제 중인 사실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고, 5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왕배는 연예계는 물론 쳬육계에서도 ‘마당발’로 통하며 지인을 통해 전희숙을 소개받아 알게 됐다.
또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는 최근 왕배가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전희숙이 왕배에게 큰 힘이 되어주면서 급격히 사이가 가까워졌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 것.
이에 대해 전희숙은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서 중국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열애설을 공식인정했다.
그는 “만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서로 힘이 돼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왕배는 연예인이고 나도 운동선수라서 쉽게 사람들에게 우리 둘 사이를 말하지 못했다”며 “(왕배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오래 만나 결혼까지 헀으면 하네요”, “왕배 전희숙 열애…예쁜 사랑하세요”, “왕배 전희숙 열애… 예쁜 만남 이어가세요”, “왕배 전희숙 열애…친구에서 사랑까지 아름답다”, “왕배 전희숙 열애…결혼까지 골인합시다”, “왕배 전희숙 열애…헤어지지 말고 결혼까지 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왕배 전희숙 열애’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