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 “음소거 목젖 웃음, 방송 본 나도 민망했다” [인터뷰]

입력 2014-09-22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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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2'에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선 카라의 허영지가 첫 방송 후 소감을 전했다.

허영지는 22일 오전 동아닷컴에 '룸메이트' 출연 후 검색어 1위를 한 것에 대해 "사실 스케줄로 인해서 본방송은 보지 못했다. 하지만 언니와 어머니가 반응을 문자로 보내줬고 이렇게 화제가 된 사실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영지는 "끝나고 매니저 언니와 방송을 봤는데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게 나도 보기가 좀 그렇더라"며 음소거 목젖 웃음이 관심을 받은 것을 두고 수줍어 하는 등 걸그룹 막내다운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허영지는 "예능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됐다. 그런데 다른 분들이 편하게 잘 해주더라"며 "나 또한 꾸미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긴장이 풀어졌다. 어쨌든 열심히 하겠다. 예쁘게 봐 달라"면서 새롭게 시작한 '룸메이트2'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허영지는 지난 방송에서 써니 앞에서 산낙지는 맨손으로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대해 그는 "전혀 무섭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낙지요리를 좋아해서 많이 먹었다. 손질하는 것도 어머니가 하시는 것을 지켜보다보니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다. 칼질은 원래 집에서 많이 요리를 해 봐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영지는 '룸메이트2' 첫방송에서 걸그룹 답지 않은 호탕한 웃음과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이 프로그램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올랐다.

사진│동아닷컴DB,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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