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임신 육아 스트레스 받는다면…"고민해결"

입력 2014-09-22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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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TV 방송화면 캡처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심리치유전문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임신이나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맘들이 반값에 심리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직장맘지원센터를 찾는 직장맘들이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휴직 관련으로 상담하는 내용 중 불안요인에 의한 상담요청이 40%에 이르는 만큼 적극적인 심리치유프로그램 제공이 절실하다고 여겼다.

이에 따라 직장맘들은 심리치유 전문기업에서 맞춤형 심리검사인 내마음보고서와 감정치유 워크숍인 홀가분워크숍을 반값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

내마음보고서는 정가 8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홀가분워크숍은 10만원에서 4만원으로 할인 받는다.

치료를 원하는 직장맘들은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를 먼저 방문한 후 요청하면 된다. 센터는 직장맘이 전문치유가 필요하다 판단되면 마인드프리즘에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제한인원은 하반기 동안 20명으로 내마음보고서와 홀가분워크숍이 각각 10명씩이다.

서울시는 이번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심리치유 할인을 지원한 후 원하는 시민들이 더 많으면 내년 재협약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꼭 필요한 제도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나도 신청해야겠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더욱 지원이 확대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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