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경기일정 ‘하기노-쑨양과 자유형 400m 결승 재대결…언제?’

입력 2014-09-23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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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하기노, 쑨양, 박태환 경기일정’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쑨양(23·중국), 하기노 코스케(20·일본)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다시 만난다.

세 선수는 지난 21일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이미 한 차례 맞대결을 가졌다. 하기노 코스케가 깜짝 금메달을 따냈으며, 쑨양이 은메달, 박태환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태환, 쑨양, 하기노 코스케가 23일 오전 9시부터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모두 통과하면서 세 선수의 맞대결이 다시 펼쳐지게 됐다.

하기노 코스케는 2조에서 3분52초24의 조 1위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했고 3조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친 쑨양과 박태환 모두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 통과 기록은 쑨양이 전체 1위, 하기노가 2위, 박태환이 3위다.

이 종목은 쑨양(23·중국)이 아시아 신기록을 갖고 있지만 박태환이 지난 두 대회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세계 최고 기록 역시 지난달 박태환이 팬 퍼시픽 선수권에서 작성했다.

누리꾼들은 ‘박태환 경기일정’ 소식에 “박태환 경기일정, 부담 없이 하길” “박태환 경기일정, 이번엔 이기자” “박태환 경기일정, 아시안게임 3연패 가자” “박태환 경기일정,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기노 코스케, 쑨양과 박태환의 재대결이 펼쳐질 자유형 400m 결선은 23일 오후 8시16분부터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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