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지인 폭행 혐의 입건… 골프채 벽에 던지기도

입력 2014-09-23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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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효연 인스타그램

‘효연 전 남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의 전 남자친구가 지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효연의 전 남자친구인 김모 씨를 술에 취해 몸싸움을 한 혐의(폭행)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의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참석자 A 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 씨와 결별한 효연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일행과 인근의 클럽에서 먼저 술을 마시다 A 씨와 언쟁을 했고 이후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시비가 이어져 서로 멱살을 잡는 등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지인 B씨가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씨는 지난 3월에도 “효연과 장난을 치던 도중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효연을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신고가 접수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효연은 당시 무혐의 처분으로 풀려났다.

누리꾼들은 “효연 전 남친, 왜 또 이런 일이”, “효연 전 남친, 계속 불미스런 일이”, “효연 전 남친, 효연은 왜 그 자리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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