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마술 황영식, 개인전 금메달까지… ‘2관왕 쾌거’

입력 2014-09-23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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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마술 황영식, 개인전 금메달까지… ‘2관왕 쾌거’

한국 승마 대표팀의 황영식(24·세마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랐다.

23일 황영식은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대회 마장마술 2차 개인전 결선에서 76.575%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본선에서 76.711%로 1위를 차지해 결선에 오른 황영식은 본선, 결선 점수를 합산한 결과 153.286%을 얻어 150.699%를 기록한 김동선(25·갤러리아)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금메달로 황영식은 지난 20일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까지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일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황영식, 김동선, 김균섭, 정유연으로 이뤄진 팀이 금메달을 따며 1998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대회까지 대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마장마술 황영식 2관왕, 대단하다”, “마장마술 황영식 2관왕, 축하합니다”, “마장마술 황영식 2관왕, 독보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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