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의 김용건(문대오 역)과 나영희(백설희 역)의 행복한 결혼식장, 형제가 된 김상경(문태주 역)과 서강준(윤은호 역)을 비롯해 비서실장 김현주(차강심 역)까지 진짜 단란한 가족 같은 인증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극 중 부부가 된 김용건, 나영희와 함께 김현주와 김상경, 서강준이 훈훈한 가족 케미를 풍기며 실제 가족 같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나영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고, 김용건은 화이트 턱시도에 화려한 보타이를 매칭해 남다른 패션 감각이 넘치는 새신랑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로맨틱한 중년 커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김현주는 김용건과 팔짱을 끼고 아버지와 딸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은 극 중 김현주와 김상경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부녀지간 같은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인 ‘가족끼리 왜이래’는 매주 토/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주)삼화네트웍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