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억만장자 수 "미국 571명, 중국 190명 1,2위…한국은?"

입력 2014-09-25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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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억만장자 수'

국가별 억만장자 수에 대한 지표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싱가포르 자산정보업체 웰스X와 스위스 은행 UBS가 공동 발표한 ‘빌리어네어 센서스 2014’에 따르면 국가별 억만장자 수 1,2위는 미국(571명)과 중국(190명)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은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별 억만장자 수 1,2위를 기록했다.

억만장자 수가 지난해 보다 많이 증가한 국가는 스위스와 스페인으로 조사됐다.

스위스는 지난해 61명에서 올해 86명으로 억만장자 수가 증가해 국가별 순위도 10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스페인도 지난해 22명에서 올해 32명으로 증가해 전체 17위에 랭크됐다.

반면, 한국과 프랑스는 전년보다 억만장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의 억만장자는 지난해 23명에서 올해 21명으로 줄었고, 순위도 2단계 하락한 2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한국 억만장자들의 자산 총계는 48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오히려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국가별 억만장자 수 대박", "국가별 억만장자 수, 중국이 1위일 줄 알았는데", "국가별 억만장자 수, 중국이 1위될 날 얼마 안 남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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