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 마약 복용 혐의, 필로폰 및 대마초… 재판 회부 전망

입력 2014-09-25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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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조덕배 마약 복용 혐의, 필로폰 및 대마초… 재판 회부 전망

가수 조덕배(55)가 마약 복용 혐의로 검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덕배를 긴급체포했다”고 전했다.

조덕배는 지난해 8월 수도권 일대에서 지인으로부터 필로폰(메스암페타민)0.21g을 3차례에 걸쳐 넘겨받았으며 대마초도 약 2g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덕배의 모발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마약 투약 여부 등 혐의를 추가 확인한 뒤 조덕배를 재판에 회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덕배는 지난 1991년 대마관리법 위반으로 처음 구속된 뒤 90년대에만 4차례 같은 혐의로 적발돼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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