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혼성 듀오 공기남녀 ‘반을 잃었다’ 뮤비 출연

입력 2014-09-2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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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공기남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지원사격에 나선다.

2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유준상은 최근 혼성 듀오 공기남녀의 신곡 ‘반을 잃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별하는 남녀의 안타까움이 녹아든 가삿말에 유준상은 맞춰 쓸쓸함이 묻어나는 연기로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유준상이 설립한 음반사 쥬네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공기남녀는 유준상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신곡 ‘반을 잃었다’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공기남녀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아끼는 유준상은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애정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또 뮤직비디오 촬영 중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누는 등 친근한 모습을 포착되기도 했다.

유준상은 “쥬네스엔터테인먼트는 예쁜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자극적인 부분보다는 오래오래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공기남녀의 네 번째 싱글 ‘반을 잃었다’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곽태훈과 신비로운 음색의 작사가 미네 등이 호흡을 맞췄다. 더불어 가수 하림의 하모니카 연주가 더해져 화제를 모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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