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한일본’ 자막 사과 “프리랜서 실수”…졸았나?

입력 2014-09-26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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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한일본’. 사진출처|방송캡처

SBS ‘대한일본’ 자막 사과 “프리랜서 실수”…졸았나?

SBS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 방송 도중 일으킨 자막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SBS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새벽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국대 일본전 하이라이트 방송 당시 자막실수가 있었다”라며 컴퓨터그래픽(CG)을 다루는 프리랜서의 실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SBS는 아시안게임동안 철저한 방송준비로 완성도 높은 중계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는 25일 밤 방송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과 일본의 여자배구 하이라이트 방송에서 ‘대한민국’을 ‘대한일본’으로 잘못 표기하는 자막 방송사고를 냈다. 해당 자막은 약 4분간 지속되다 ‘대한민국’으로 수정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BS 대한일본, 졸았나?” “SBS 대한일본, 뭐지” “SBS 대한일본, 빨리 사과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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