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현직 요원이 동영상 광고에 나와…

입력 2014-09-27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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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이스라엘의 대외정보기관 모사드가 공개 요원 모집에 나서 화제다.

모사드는 공작원과 분석관 등 요원들을 비공개 방식으로 선발해 왔으나 정보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비공개 방식으로는 유능한 요원 선발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에 동영상 모집 광고도 올렸다.

특히 동영상 모집 광고에서는 현직 남녀 요원들을 출연시켜 근무 실태를 설명하는 등 응모를 적극 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49년 발족된 모사드는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 납치 공작, 1972년 독일 뮌헨올림픽 선수촌 습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게릴라 보복 공작 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누리꾼들은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흥미롭네”,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나도 도전해 볼까?”, “이스라엘 모사드 직원 공개채용, 홈페이지까지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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