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천이슬 “엉덩이가 탐나는 여자로 불리고 싶다” MC들 화들짝

입력 2014-09-27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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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천이슬·양상국’

‘마녀사냥 천이슬 양상국’

배우 천이슬의 수위 높은 발언이 화제다.

천이슬은 2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의 인기코너 ‘그린라이트를 꺼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이슬은 “엉덩이가 탐나는 여자. ‘톱 엉탐녀’로 불리고 싶다”며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로 엉덩이를 꼽았다.

하지만 정작 가장 자신 없는 신체 부위로는 가슴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천이슬이 과거 한 남성지의 화보로 주목받았던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남성 MC들은 그가 왜 가슴을 자신 없는 신체 부위로 꼽았는지 궁금해 했다.

천이슬은 이에 “(화보 속 내 볼륨감은) 촬영 효과일 뿐”이라고 답했다.

천이슬은 또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나는 ‘항져가이’다”라며 “항상 지고 가끔 이긴다”고 말했다.

또 “좋아하는 스타일은 낮이밤이, 항상 이기는 스타일”이라며 “양상국은 방송에서 유해보이지만 사람들한테 하는 거랑 다르다. 둘이 있을 때는 남자답다”고 말하며 우회적으로 양상국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임을 시사했다.

천이슬은 양상국과의 주류 광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천이슬은 양상국과 하나의 옷을 같이 입고 껴안은 채 찍은 주류광고에 대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안에 옷을 다 입고 있었다. 둘 다 얇은 옷을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천이슬 양상국, 발언 수위 놀라워”, “마녀사냥 천이슬 양상국, 과감한 발언”, “마녀사냥 천이슬 양상국, 큰 웃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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