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은혼식

입력 2014-09-29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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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밤11시 ‘부부극장 콩깍지’

올해 결혼 26년차 잉꼬 부부 최양락·팽현숙이 늦은 은혼식을 준비한다. 지난해 최양락의 술 때문에 한 차례 은혼식을 망친 이들은 어렵게 다시 계획을 짠다. 하지만 1년 전과 마찬가지로 과정은 순탄하지 않다. 29일 밤 11시 ‘부부극장 콩깍지’에서 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좌충우돌한다.

부부는 지중해로 떠나는 9박10일 호화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는가 하면 결혼하던 그날의 설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하고 결혼 예물로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5캐럿 다이아반지까지, 완벽한 은혼식을 꿈꾼다.

하지만 팽현숙은 지난해의 앙금으로 시시때때로 섭섭함을 토로한다. 급기야 길바닥에서 최양락을 폭행(?)하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이에 화가 난 최양락이 이혼을 선언하면서 관계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다.

과연 두 사람은 행복한 은혼식을 올릴 수 있을까?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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