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가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 등을 전했다.
전혜빈은 "스캔들이 나지 않는 것 같다"는 말에 "예전에는 들키지 않게 잘 숨겼는데 요새는 정말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혜빈은 "아무래도 스캔들이 나면 나와 나중에 같이 살게 될 미래의 남편에게 미안할 것 같다. 이름만 치면 누구와 사귀었는지 다 나오는 세상이라서 더 조심스러워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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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혜빈은 이날 노출연기나 정사신에 도전하지 않는 이유도 전했다. 그는 "배우로서 필요하다면 해야할 날이 올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는 훗날의 내 남편이나 아이를 생각해 피할 생각"이라며 "그런데도 19금 영화 출연 제안은 정말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전혜빈은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강단과 카리스마를 지닌 여장부 '혜원'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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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