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권과의 결혼설 때문? 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 관련 글 올라와 충격

입력 2014-09-30 09: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시카 웨이보 캡처

'타일러권과의 결혼설 때문? 소녀시대 웨이보 글 일파만파'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웨이보에 자신이 다른 멤버들과 회사측으로부터 소녀시대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글을 게재해 충격을 주고있다.

30일 오전 제시카의 공식 SNS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 을 기대하며 준비 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나머지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도 함께 있었다.

먼저 SNS 계정이 해킹됐을 가능성에 무게도 실리고 있다. 과거에도 연예인의 SNS 계정이 해킹을 당하면서 사칭해 글이나 사진을 남긴 경우가 적지 않다.

또 일부에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바 있는 타일러권과의 결혼설 때문에 팀에서 퇴출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현재 SM 측은 이번 글의 사실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대표 K팝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의 SNS에 회사와 동료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은 대단한 파급력을 지닌 글이다.

따라서 SM 측의 입장 발표가 해당 글이 사실 여부를 밝히는 핵심 사안이지만 아직까지 외부에 입장을 전하지 않으면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또 관련 글이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닌 제시카가 직접 퇴출 통보를 받고 자신의 감정을 적은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제시키 퇴출 어떡해" "소녀시대 제시키 퇴출 정말인가?" "소녀시대 제시키 퇴출 해킹당한 거였으면 좋겠다" "소녀시대 제시키 퇴출 그럼 오늘 공항에는 왜 여덟명만 나온거야" "소녀시대 제시키 퇴출 빨리 소속사 공식입장 발표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