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예능서 보고싶은 스타는? 1위는 유재석-지호 부자(父子)

입력 2014-10-01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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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예능프로그램에서 보고 싶은 아빠스타로 개그맨 유재석이 1위로 거론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대표 김유식)'가 지난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육아 예능프로그램에서 보고 싶은 아빠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

총 4,533표 중 2,191표(48.3%)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을 두고 있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아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가지 못해 미안해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가수 윤종신이 1,276표(28.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그는 테니스 스타 전미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는데, 장남인 아들 라익 군이 윤종신을 쏙 빼닮은 귀여운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3위에는 719표(15.9%)로 개그맨 정형돈이 뽑혔다. 지난 2009년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한 그는 2012년 쌍둥이 딸 유주, 유하 양을 얻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 설문조사에는 개그맨 박명수, 가수 김태우, 배우 차태현 등이 이름을 올려 스타들의 가족을 궁금해 하는 대중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하게 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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