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11월 日 데뷔…일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 체결

입력 2014-10-01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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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타이틀곡 '넌 감동이야'로 컴백하는 그룹 비투비가 일본 현지에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진출에 나선다.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투비의 일본 진출은 키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파격적인 계약 조건 속에 이뤄져 현지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된다.

이는 최근 일본 내 케이팝의 거품이 빠지면서 높은 계약 금액을 받고 매니지먼트 계약이 성사되는 일이 드문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비투비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투비의 일본 데뷔는 오는 11월 중으로 예정되어있어, 현재 이를 위한 전략적인 프로모션의 판은 이미 짜여진 상황.

비투비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은 키스엔터테인먼트측은 “비투비가 2시간여의 공연 전체를 여유롭게 일본어로 소화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과 특유의 에너지넘치고 친근한 캐릭터로 일본 가요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투비는 1일 일본 내 공식 팬사이트 및 공식 팬클럽 ‘멜로디 재팬’을 오픈하고 음반 활동을 포함한 방송,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현재 일본 내에서 차세대 한류주자로서의 입지를 증명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는 신곡 '넌 감동이야'가 수록된 미니 5집으로 오늘 발표된 국내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컴백하자마자 음반 판매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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