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리본과 하나된 리듬체조 요정의 환상 연기… 중간순위 선두

입력 2014-10-02 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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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손연재’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8개국에서 국가당 2명 씩 총 16명이 출전한 결승에서 손연재는 7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선수별로 2종목씩을 마친 현재 손연재는 곤봉 18.100점, 리본 18.083점을 받아 2종목 합계 36.183점을 획득하며 중간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인 중국의 덩썬웨(35.066점)를 1.117점 차.

남은 볼과 후프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금메달이 유력시 된다.

손연재는 전날 열린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누리꾼들은 “손연재, 개인결승 금메달 기대”, “손연재 화이팅”, “손연재, 긴장만 안하면 개인결승 금메달 확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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