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과의 베드신 치열했다"

입력 2014-10-03 17: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과의 베드신 치열했다"

배우 정우성이 '마담 뺑덕'에서 연기한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야외 분수공원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 인스타일 더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임필성 감독, 정우성, 이솜이 참석했다.

'마담 뺑덕'에서 욕망에 휩싸인 '나쁜 남자' 심학규 역을 맡은 정우성은 "베드신이 보여지는 데로 시작되고 끝나면 안 된다. 그 안에 담긴 솔직한 정서를 담아야하기 때문에 우리 베드신은 치열했다. 본질적인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과감해야 했고 타협이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우성 이솜 등이 출연한다. 10월 2일 개봉했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