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아들 차세찌’
축구 선수 차두리의 동생이자 차범근 아들 차세찌 씨가 폭행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차범근 아들 차세찌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세찌는 이날 오전 3시 1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유명 클럽 바깥에서 김모 씨를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다.
차세찌는 술을 마시고 춤을 추던 중 몸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김씨를 클럽 앞으로 데리고 나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 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사안이 경미하다고 판단해 일단 귀가시킨 상태다”라고 언급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