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김향기, 어리지만 큰 아우라 있어"

입력 2014-10-04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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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김향기, 어리지만 큰 아우라 있어"

배우 김희애가 김향기를 칭찬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 야외 무대에서는 이한 감독, 배우 김희애, 김향기가 참석했다.

김희애는 "영화 촬영하며 향기 양과 이야기를 할 시간은 별로 없었다"며 "향기가 연기에 집중하느라 말을 거는 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영화 촬영하며 지켜봤을 때 나이는 어리지만 큰 아우라가 있다"고 칭찬했다.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세 천재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해운대(부산)|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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