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손등키스 시청률 공약 이행…성별·나이 초월한 인기

입력 2014-10-06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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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배우 남궁민이 로맨틱한 ‘손등키스’ 시청률 공약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 5일 신촌에서 국내외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남궁민의 특급 매너가 빛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남궁민은 호텔 경영 이사 ‘조성겸’으로 분해 일명 ‘심쿵남’이라 불릴 정도로 엘리트남의 면모는 물론, 호텔 내 미스터리한 사건에서는 주요인물로, 유인나(남상효 역)와의 러브라인에서는 그 누구보다 달달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5일 신촌에서는 남궁민이 등장하기 전부터 많은 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뜨거운 사랑을 실감하게 했다. 특히 국내팬 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 온 글로벌 팬들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인파들이 몰려 신촌을 뜨겁게 달궜다.

첫 번째 손등키스의 주인공은 강릉에서 온 꼬마 아가씨로 이른 새벽부터 공약 이행을 기다리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어지는 로맨틱한 시청률 공약 중, 남궁민은 50번 당첨자에겐 직접 어부바를, 77번 당첨자에겐 이마 뽀뽀까지 선물하는 특급 매너를 선보여 현장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손등키스를 받기 위해 줄을 선 남자팬들에게도 따뜻한 포옹과 함께 ‘드루와’라며 재치 넘치는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팬들 역시 100명에게 손등키스를 하는 남궁민을 위해 틴트를 선물하는 등 애정 넘치는 시간이 이어졌다.

뜨거운 환호 속 시청률 공약을 성공리에 마친 남궁민은 “사실 오늘 새벽까지 촬영이 있었는데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힘을 얻어가는 것 같다. 와주셔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마시크’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애정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섞인 미스터리 로맨스로 달달함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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