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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는 6일 오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계정을 통해 “갑작스런 소식을 접하고 놀랐고, 마음이 편치 않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Please accept my deepest condolences. My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you - she will be greatly missed)”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이수만 회장의 부인인 김은진 씨의 부고 소식에 대한 글로 추정된다.
김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인 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 씨가 사망한 날은 제시카가 웨이보 계정에 소녀시대 탈퇴 관련 글을 게재한 당일이다.
현재 제시카는 소녀시대에서 탈퇴된 상태로, 자신이 론칭한 패션브랜드의 사업과 기타 활동에 관해 일정을 소속사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씨의 발인은 지난 2일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고인인 지난 2012년 12월 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