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이수만 부인상에 애도 “갑작스런 소식에 마음 편치 않았네요”

입력 2014-10-06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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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부인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명복을 빌었다.

제시카는 6일 오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계정을 통해 “갑작스런 소식을 접하고 놀랐고, 마음이 편치 않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Please accept my deepest condolences. My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you - she will be greatly missed)”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이수만 회장의 부인인 김은진 씨의 부고 소식에 대한 글로 추정된다.

김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인 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 씨가 사망한 날은 제시카가 웨이보 계정에 소녀시대 탈퇴 관련 글을 게재한 당일이다.

현재 제시카는 소녀시대에서 탈퇴된 상태로, 자신이 론칭한 패션브랜드의 사업과 기타 활동에 관해 일정을 소속사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씨의 발인은 지난 2일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고인인 지난 2012년 12월 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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