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부인과 이혼설? “3~4년 만에 보니 새 여자 같아”

입력 2014-10-07 09: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SBS '힐링캠프'

김준호, 부인과 이혼설? “3~4년 만에 보니 새 여자 같아”

‘힐링캠프’의 김준호가 부인과의 이혼설을 해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준호는 “아내가 필리핀에서 유학 중”이라면서 “아이 낳기 전에 하고 싶은 게 뭐냐 물으니까 해외유학이라고 하더라. 미국은 못 보내주고 필리핀으로 1년 어학연수를 보냈다”고 부인과 떨어져 살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1년 지나고 나니 장사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아이템이 좋아서 지원해주려 했는데 2009년 (도박) 사건이 생기면서 아내의 사업이 무산됐다”면서 “필리핀 쪽 이미지가 그렇다보니 갈 수도 없고 오라고 할 수도 없어 서로 방관했던 게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준호는 “방송을 복귀하고 아내가 귀국했다. 3~4년 만에 봤더니 새 여자 같더라. 좀 떨어져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지금은 다시 출국했다. 왔다 갔다 하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이국주, 홍윤화가 함께 출연해 CEO 김준호에 대해 소탈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