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현상 고민? ‘지방흡입’으로 해결한다

입력 2014-10-07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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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다이어트를 열망하는 사람들에게 쌀쌀해진 날씨는 반가울지 모른다. 그러나 다이어트가 비단 여름철에만 필수사항은 아니다. 야외운동을 하기에 적절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실패했던 다이어트에 재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다시 태워도 반복되는 요요현상과 다이어트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요요현상없이 묵은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방흡입술로 근본적인 체중감량 가능

쉽지 않은 다이어트에 최근 효과적인 방법으로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지방흡입술이다. 특히 최근에는 지방흡입술 발달로 인해 원하는 부위에서 적절한 양의 지방을 빼낼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리영클리닉(리영의원) 안상태 원장은 “일반적으로 지방흡입술을 고려할 때 가장 관심도가 높은 부위는 허벅지, 팔, 복부, 부유방(러브핸들), 종아리(샤넬라인) 순이다”라며 “해당 부위들은 꾸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빼기 어려운 부위이므로 지방흡입을 통해 먼저 지방을 없애고, 이후에 라인을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지방흡입술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주위를 살펴보면 다이어트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우울증이나 무력감 등 감정 기복이 생기는 환자들이 많다. 이러한 경우 무조건적인 다이어트 방법보다는 먼저 허벅지지방흡입, 복부지방흡입, 팔뚝지방흡입, 얼굴지방흡입 등 다양한 부위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목표에 이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지방흡입술의 경우 지방이 체내에 잘 쌓이고 빠지지 않는 부위에 적용했을 때 효과가 더욱 뚜렷하기 때문에 부분 지방흡입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허벅지, 팔뚝, 복부지방흡입 외에도 최근에는 이중턱 등으로 인해 얼굴지방흡입을 꾀하는 사람들이 많다. 얼굴지방흡입을 통해 V라인 개선은 물론 전반적으로 조화로운 안면윤곽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 원장은 “지방흡입은 부위별, 환자 별로 흡입하는 지방 양이 모두 다르다. 신체의 굴곡 또한 다르기 때문에 지방흡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의료진과 신중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허벅지지방흡입, 팔뚝지방흡입, 팔뚝지방흡입, 종아리지방흡입 등 우리 몸에서 지방이 잘 축적되지만 쉽게 빠지지 않는 경우라면 이와 같은 지방흡입수술을 통해 지방 세포를 직접 빼낸 후 몸매를 다듬는 것이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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